조사(재림 전) 심판의 성경적 근거와 이해

 

I. 심판의 신학적/도덕적 의미

1. 그리스도와 사단 사이의 대쟁투에서 그리스도의 궁극적인 승리를 나타낸다.

죄 문제는 한 개인의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우주적 존재들이 죄 문제 해결책을 주목하고 있어서 공개적이고 공정한 심리가 진행되어야 한다.

2. 그리스도께서 하늘 성소봉사를 마치시는 일을 하신다.

3. 하나님의 의(공의)로우심을 우주적으로 입증한다.

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사온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땅에서 심판하시는 때에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움이니이다”(26:9).

불의를 행하는 자는 불의의 보응을 받으리니 주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심이 없느니라”(3:25).

조사심판은 당사자에게 죄와 악을 깨닫게 하신다.

4. 인간의 선택과 행위에 있어서 자유와 책임성을 각성시킨다.

5. 구속/구원을 완성시킨다.

6. 우주와 인간 역사는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향하여 진전한다.

7. 용서의 필요성을 상기시킨다. 보수하는 일은 하나님의 권한에 속한다. 보복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리스도를 본 받아 용서하는 자가 되게 한다. 12:19; 벧전 2:22-23

8. 의로운 삶을 위한 동기를 제공한다.

9. 복음 선교의 동인을 제공한다. 33:11; 벧후 3:9

10. 재림 전 심판은 복음적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같이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4:15-16).

갈보리의 그리스도께서는 재림 전 심판 기간 중에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신다. 이것이야 말로 심판 날에 있는 복된 소식이다. 십자가에 달리신 분이 재림 전 심판 시 중보자가 되신다는 소식은 복음이다.

 

II. 심판 배척 신학 사상

1. 보편구원론 (Universalism)

2. 사랑의 신학 (Agapeic theology)

3. 독일 급진적 경건주의 (German radical pietism)

4. 보편적 칭의론 (Universal justification)

 

III. 심판의 국면들(종류들)

1. 재림 전 심판/조사심판

대속죄일은 죄의 존재를 영원히 도말하고 우주가 하나님의 조화로운 지배 아래 완전한 화목을 이루게 하는 그리스도의 공로의 최종 적용을 예표했다.

(1) 아사셀(azazel, scapegoat) 정체--Scapegoat escape goat로 불가타역(Vulgate)의 카페르 에미사리우스(caper emissarius, 보내버린 염소)에서 유래한다(16:8, RSV, KJV 난외 주). 레위기 16장에서 아사셀은 사단을 상징한다. 아사셀은 희생 제물로 죽음을 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용서를 가져다주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없었다. 왜냐하면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기 때문이다(9:22). 또한 성소는 아사셀이 의식에 참여하기 전에 여호와께 드려진 염소의 피에 의하여 완전히 정결해졌다(16:20). 그리고 성경 기록은 아사셀을 하나님께 대하여 반대되고 상반되는 존재로 취급한다.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지'라고 되어 있다(16:8).

(2) 대속죄일의 아사셀 의식은 갈바리를 넘어서 죄악 문제의 마지막 종결, 곧 죄와 사단의 추방을 나타냈다. 죄에 대한 완전한 책임은 죄의 창시자요 선동자인 사단에게로 넘겨질 것이다. 사단과 그의 추종자들, 그리고 모든 죄의 결과들은 완전히 파멸되어 우주에서 사라질 것이다. 그러므로 심판에 의한 속죄로 말미암아 온 우주는 완전히 화목해지고 조화롭게 될 것이다(1:10).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하늘 성소에서 행하는 제사장 봉사의 두 번째요 마지막 국면에서 성취되어야 할 목표이다. 이 심판은 온 우주 앞에 하나님의 공의를 최종적으로 옹호하게 될 것이다.

(3) 성소에서의 죄의 도말은 조사 심판의 국면과 관련되어 있다. 그것은 대속죄일이 회개한 자가 고백한 죄를 성소에서 도말하는 데 초점을 두는 것과 꼭 마찬가지로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들에 초점을 둔다. 거짓 신자들은 체질을 당하여 떨어져 나갈 것이며, 참 신자들의 믿음과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충성된 우주 앞에서 재확인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죄의 기록들은 도말될 것이다.

 

2. 재림 시 언도심판--양과 염소의 분리

요한계시록 22:11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중요한 단어는 희랍어 ετι이다. 성경은 이 단어를 그대로(still)"로 번역하고 있다. 악행을 고집하고 있는 자는 그대로 더 계속하여 더 악해지고 그리스도의 의 길을 선택하는 자는 그대로 더 계속하여 거룩하여질 것이다. 에티(ετι)는 인간이 한 선택의 종국성을 선언하고 있는 것이다. 악에 빠진 자는 그 심연에 빠지고 의로운 자는 지고한 거룩함으로 고양될 것이다. 시간의 흐름에 있어서 은혜의 시기의 끝은 결정적인 순간이 된다. 각인의 영원한 운명이 영원히 결판나기 때문이다. 이 선언과 동시에 성령께서는 악인으로부터 철수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더 이상 반대 방향으로 바꾸어 질 수 없게 된다. 의인은 더 이상 잃어버림을 당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요한계시록 22:11 본문은 무죄함(sinlessness)에 관한 진술을 하고 있지 않다. 동 본문이 힘주어 말하고 있는 것은 운명의 종국성에 관련 된 것이다.

 

3. 1000년기 재심--의인의 악인 기록 검사 계 20:6

아사셀의 광야 추방은 황폐된 이 지구에서의 사단의 1,000년 동안의 감금을 표상한다. 이는 재림 시에 시작되고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마지막 심판의 두 번째 국면과 부합된다(20:4; 고전 6:1-3). 이 천년기의 심판을 통하여 구원받은 자들이 악인들에 대한 심판을 살펴봄으로써 죄와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처사를 깨닫게 됨으로 유익을 받게 될 것이다. 그것은 구속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에 관하여 품을 수도 있는 모든 의문들을 풀어줄 것이다.

 

4. 1000년기 끝 악인 집행심판 계 20: 9-10

대속죄일 정결해진 진영은 불이 악인들을 소멸하고 지구를 정하게 집행 심판을 표상한다(20:11-15; 25:31-46; 벧후 3:7-13; 본서 26장 참조).

 

IV. 조사심판의 성서적 근거

1. 조사심판 초기 선례가 예증하고 있다.

조사심판은 성경에 나오는 재림 전 심판 중 하나이다. ‘조사심판이란 표현은 심판행위에 역점을 둔 것인 반면에 재림 전 심판은 심판의 시간대에 역점을 둔 표현이다. 최후 심판 이전 시간대에 있는 심판들이 많이 있지만 그 원형은 창세기 3장에 나온다. 아담과 하와는 여호와의 명령을 어기고 반역하였다. 에덴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다 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하늘에서 첫 조상이 숨었던 장소로 내려오시어 재판 법정을 세웠다. 그리고 심문하셨다. 4가지 심문 사항이 나온다.

(1) 죄인을 찾으심(8-9)

(2) 조사심판 진행(죄를 査實하심)(10, 11)

(3) 책임 전가와 책임 소재를 밝히심 (하와 아담 )(12-14)

(4) 복음을 선언하심 (15)

(5) 형벌 선언 (-> 하와->아담)(15-19)

(6) ()의 가죽 옷을 입히심 (옹호와 회복)(21)

(7) 생명나무로 나가는 길을 여심(성소제도) (23, 24)

성경의 모든 심판은 성소에서 베풀어 짐.

2. 구약성경상의 재림 전 심판 몇 사례들이 예증하고 있다.

(1) 가인에 대한 심판, 4장 가인이 분명하게 이해할 때 까지 조사 과정 진행

(2) 소돔 고모라 심판, 18-19, 현장 확인 조사 선행,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하노라” (18:21).

 

(3) 아간 심판, 7--조사과정 선행

(4)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조사심판, 9장 특히 심판은 성소에서 시작한다(6).

3. 7:9-14; 22-26; 8:14이 증거하고 있다.

다니엘 7장에서 심판이 재림에 선행한다. 다니엘서 8장의 비밀을 푸는 놀라운 열쇠인 다니엘서 7장의 평행구조를 함께 주셨다. 다니엘서 7장의 심판과 다니엘서 8장의 성소 정결 사이에는 평행구조적이다. 다니엘서 7장의 심판은 다니엘서 8장의 성소 정결과 동일한 사건이며, 그것은 1,260년 기간 이후에 일어난다. 다니엘 7장과 8장은 상호 보완적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특히 7장의 심판은 8장의 성소 정결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과 승리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한다.

다니엘 8:147장의 심판의 시작을 1844년으로 알려 주고 있다. 이 때 작은 뿔에 대한 심판이 있게 된다. 7-9장의 성소 관련 기사는 하나의 단위로 보아야 한다.

RC의 학자 Franz Osterwald는 단 7장의 심판을 지상에서의 하나님의 심판이 아닌 하 늘에 있는 심판으로 보았다. 7장의 문맥에서 재림전 심판에 포함된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1) 인자 같은 이가 권세를 받는다(13-14).

(2) 작은뿔 기사가 심판과 연계되어 있다.

다니엘서에 처음으로 작은뿔 등장 3회 언급 후 심판 기사가 뒤 따른다.

7:7-8 <--> 7:9-10

7:11-12 <--> 7:13-14

7:20-21 <--> 7:22

이 작은뿔의 권세는 종말론적이다(21, 22, 25-27).

작은뿔은 심판 대상이 된다(21-22).

작은뿔이 권세를 빼앗긴다(26).

이 작은뿔 권세는 살후 2:2-4에서 불법의 사람으로 이어지고, 13:1-10의 짐승으 로 나타난다.

(3) 지극히 높은 자의 성도에게 권세가 주어짐(7:18, 27).

4. 하늘에 책들이 놓였다(7:9-10; 12:1; 3:5; 20:11-15; 21:27; 10:20; 4:3).

5. 16장의 대속죄일 행사에 표상되어 있다. 희생제물의 피가 성소를 더럽힌다. 이것을 정결하게 하는 일이 필요하다. 23:26-32은 대속죄일의 심판적 의미를 부각하고 있 다. 백성들은 대속죄일에 끊쳐지든지 죄가 도말되던지 둘 중 하나의 운명을 당한다.

봄 절기는 그리스도의 초림을 표상하고 있고, 대속죄일이 포함된 가을 절기는 그리스도 의 재림과 연관된 사건을 표상한다.

6. 3:1-5이 증거하고 있다. 4--“죄과를 제하여(blot out) 버렸으니

7. 3:1-3에서 그리스도의 초림이 나오고(3:1), 그가 전에 임하여(1절 하단) 금과 은을 연단하는 일, 잿물의 표백으로 레위 자손을 깨끗하게 할 것이며(3:2-3), 그 후 그리스 도의 재림이 있다(3:5). 전에 임하심과 정결 사업은 단 7-8장 그리고 레 16장의 대속 죄일과 관련되어 있다.

8. 3:7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을 통하여 사전에 예고하시고 행하신다.

9. 신약성경 상의 재림 전 심판 증거

(1) 예수께서 가르치셨다. 혼인 예복 조사, 22--혼인 예복 착용 여부를 실사한다 (COL 314-317).

(2) 3:19의 죄 도말은 회심 시 있는 사건 외에 종국적으로 하늘성소에서 대제사장이 지상으로 오기 직전에 조사심판 시에 책에서 죄를 도말하는 일도 포함되어 있다.

(3) 9:23 하늘성소가 상징적으로 더럽혀져 정결케 될 필요가 있다. 이 정결은 단 8:14과 관련되었다.

(4) 14:6-12에서 14:7심판할 시간이 이르렀으니는 단 8:142300주야 예언 끝 에 있을 심판을 가리키고 있다.

(5) 벧전 4:17 심판이 하나님 집에서 먼저 시작된다.

(6) 22:11의 언도 심판 전에 상 받을 자가 확정되어야 한다.

(7) 20:4-6 악인의 첫째 사망 때는 의인의 생명의 부활 때가 되어(5:28-29) 부활 전에 조사 심판이 선행되어야 한다.

(8) 17:31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이 있다.

(9) 끝에 있을 심판 (9:27, 28, 12:13) (죽음심판재림)

(17:30,31, 24:25) 장차올 심판

(10) 딤전 5:24 먼저 죄가 드러나고 그 다음에 심판에 나아간다.

 

 

 

 

V. 모세 오경의 구조와 조사심판(대속죄일) 표상

오경

레위기

칭의

16:

성화

11:

15:

-

17:

20:

8:

10:

-

21:

22:

1:

7:

-

23:

25:

 

 

VI. 다니엘서의 조사(재림전)심판

. 끝에 관한 책, 다니엘서 (24:3, 13-15, 12:4,9)

. 다니엘서의 중심 (교차대구법)

 

 

 

 

2 5

 

 

 

 

 

 

 

 

 

 

 

 

 

 

 

 

 

 

 

 

 

 

 

 

 

 

 

 

 

 

 

 

 

4 7 10 2 3 4 5 6 7 8 9 10 11 12

 

8 11

 

9 12

 

 

. 조사심판 시기, 배경 및 내용

7: 사 자 - - 표범 - 열뿔가진 괴물 - 작은 뿔 - 심판 - 하나님의 나라

(바벨론) (메데, 페르샤) (헬라) (로마) (교황로마)

 

: 세 때 반 이후(26)-- 종말론적이다.

형식 : 책들을 펴 놓음

배경 : 재림 전(13, 14)

목적 :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심(27)

 

8: 수 양 - 수 염소 - 작은 뿔 - 성소정결 - 하나님의 나라

(메데 페르샤) (헬라) (수평:이교로마,

수직: 교황로마)

장소 : 하늘성소(13)

시기 : 2300주야(14)

내용 : 성소정결

70주일과 1260일 기간을 포함한 2300주야

----------------------------------------2300주야()------------------------------

 

 

AD 31

 

 

 

 

 

 

 

 

408BC

AD27

 

AD34 AD538 AD1798

7

62

------ 1

--

 

한 때, 두 때, 반 때

 

49

434

7

 

 

1260()

 

-- 유대인을 위한 70(490)--

------------- 복음의 세계적 전파 ------------

457 BC AD 1844

 

 

 

 

 

 

* 1=1: 14:34: 4:6

그가 내게 이르되 이천 삼백 주야까지니 그 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함을 입으리라 하였느니라 " (8:14).

7-8장의 문맥이 조사심판의 시작을 종말론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7장은 대 제국들로 표상된 짐승들이 등장한 다음에, 작은뿔이 대적하는 단계-한 때 두때 반 때-심판의 시작-성도들이 나라 얻는 단계로 짜여져 있다.

 

. 요한계시록의 조사(재림 전)심판

요한계시록은 다니엘서의 심판사상을 이어받아 발전시키고 있다.

요한계시록에서 그리스도의 천상 지성소 봉사는 하나님 성전이 열리는 것으로 시작되고 있다 (11:9). 성전이 열리는 사건은 지성소에 관한 것임은 이미 지적한 바 있다. 하나님 성전 (naos)이 열림과 동시에 그 안에서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였다 (11:9). 지상 성소에서 언약궤는 십계명을 내포하고 있었다( 25;16, 9:4). 사실상 언약은 십계명으로 두 돌판에 친히 쓰신 것“ (4:13) 이기에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언약의 기초가 되고 이를 내포하고 있는 것은 언약궤가 된 것이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언약의 기초인 이 십계명 도덕률은 하나님 품성의 사본으로 대쟁투의 계쟁점이 되어 온 것이며 십자가를 통하여 그 무오성, 영원성이 확인된 것으로 심판의 척도가 되는 것이다. 이 여호와의 율법은 성전, 제단과 또 42개월인 1260일 끝에 예배자를 척량하는 일에 사용되는 것이다 (11:1-3). 여기서 지성소 봉사의 주역이 되는 그리스도는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5:6, 7)있는 대제사장의 제의 차림인 것이 한 층 더 그의 지성소 봉사를 확인해 준다. 11:19에서 문이 열리는 것은 빌라델피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에서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가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이” (3:7)가 하는 일이다. 그분이 열린 문을 두었다 (3:8). 이 빌라델피아 교회가 적용되는 역사적 기점이 1844년에 끝나는 것에 비추거나 상술한 성전을 척량하는 일이 1260, 1260년 끝과 연관되어 있어 그 끝이 1798년에 이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 문 또는 문이 열리니는 전술한 다니엘 7장과 8:14의 심판 사건의 때가 지시하는 때와 같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조사심판의 개시를 알리는 심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척량하는 일의 표준 근거가 되는 언약궤가 보이게 한 것이다. 1844년에 시작된 (11:1-3, 18, 19) 예수 그리스도의 지성소 봉사 국면은 요한계시록상의 성소론 백미가 된다.

마지막때에 관한 의식은 요한계시록에서 42개월 또는 1260(11:2; 12:6, 13:5)로 시사되었고, 그 기간은 하늘 성소와 관련되어 있다. 만일 이 년, , , (9:15)의 기산점을 1453년의 콘스탄틴노플 (Constantinople) 함락으로 삼는다면 그 끝이 1844년이 된다. 따라서 이 년, , , 시에 관한 이해는 재림 전 심판의 기점 이해에 시사하는 바가 있게 된다. 대속죄일 전 심판 선포의 나팔 (23:23-28, 2:1)을 불고 이어서 심판이 시작되고 이 년, , , 시도 나팔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14:6-12에 나오는 심판할 때 다음에 14:13-17에서 인자 같은 이의 오심과 추수로 이어지고 있다.

 

 

 

 

 

 

 

 

 

 

 

 

 

 

 

 

 

 

 

 

 

 

 

 

 

 

 

 

 

 

 

 

 

 

 

 

 

 

 

 

 

 

 

 

 

요한계시록의 중심에는 심판이 들어 있다.

 

 

서론

7교회

7

7나팔

대쟁투

7재앙

바벨론 멸망

천년기

새 예루살렘

결어

서론

7교회

7

7나팔

대쟁투

7재앙

바벨론 멸망

천년기

새 예루살렘

결어

서론

7교회

7

7나팔

대쟁투

7재앙

바벨론 멸망

천년기

새 예루살렘

결어

서론

7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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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나팔

대쟁투

7재앙

바벨론 멸망

천년기

새 예루살렘

결어

서론

7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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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나팔

대쟁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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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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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예루살렘

결어

서론

7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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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나팔

대쟁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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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 멸망

천년기

새 예루살렘

결어

서론

7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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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쟁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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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 멸망

천년기

새 예루살렘

결어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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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7나팔

대쟁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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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기

새 예루살렘

결어

서론

7교회

7

7나팔

대쟁투

7재앙

바벨론 멸망

천년기

새 예루살렘

결어

서론

7교회

7

7나팔

대쟁투

7재앙

바벨론 멸망

천년기

새 예루살렘

결어

그들이 포기한 것이 더 좋은 그리스도 (1:4), 더 좋은 소망 (7:19), 더 좋은 언약 (7:22), 더 좋은 약속들 (8:6), 더 좋은 피가 있는 (9:12), 더 좋은 제사 (9:23)가 된다.더 좋은 것을 포기한 이들에게 심판의 메시지를 노래의 후렴처럼 거론하는 것은 당연하다. 9:23의 하늘 성소 정결의 필요성은 9:24-25의 대속죄일과 연계되어 있어 모형론적 일치성을 확연히 하고 있다. 9:23의 하늘 성소 정결 (katharizesthai)”은 다니엘 8:14정결의 직접적 인용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더 좋은 제물되신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위하여 원형되는 하늘 성소에(9:24; cf. 8:5) 들어가사 하나님앞에 나타나신 것을 보면 9:23의 하늘 성소 정결과 24-28절의 심판 기사가 별개의 사건인 양 할 수 없는 것이다.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23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케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 24 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9:22-24 ).

 

지상성소와 하늘성소가 언급되고 있는데, 이 두 성소는 모두 정결케 될 필요가 있었다. 위 본문은 비 재림교인 학자들로 하여금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하게 해왔다. 왜냐하면 이 구절은 하늘성소 자체가 정결케 된다는 개념을 명확히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상성소의 대응물인 하늘성소가 정결케 되기 때문에 지상성소도 정결케 되는 것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다”(크레이그 퀘스터, 앵커 바이블 시리즈: 히브리서, 더블데이 출판사 2001, 427). 사실상 히브리서 9:23정결케 하다라는 헬라어 단어는 고대 헬라어로 번역된 다니엘서 8:14정결케 하다라는 말과 같은 단어이다. 따라서 그리스도 이전에 구약성경을 번역한 고대 헬라인들은 다니엘서 8:14의 히브리어를 성소가 정결케 되어야 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했고, 후에 히브리서의 저자도 비록 직접적인 문맥은 다르지만 같은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즉 지상성소가 정결케 된 것처럼 하늘성소도 정결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참으로 지상성소의 정결에 관한 전체 핵심은 더 크고 더 실제적인 하늘성소가 정결케 된다는 사실이다.

 

히브리서 1026-31하나님의 아들을 밟고(katapatesas)”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마땅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요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고 한다. 히브리서는 그 시작에서부터 (1:2) 그리스도의 승귀 사상을 전개하고 있음에 비추어 하나님의 아들을 발로 밟는다고 한 것은 하나님의 아들께서 주신 어떤 은사를 짓밟는다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신 승귀의 신분을 지닌 아들을 짓밟는 행위로 보는 견해가 승귀-배도한 그리스도인이 짓 밟음의 대비관계에 어울린다. 즉 이 배도한 그리스도인의 짓밟는 행위는 작은 뿔이 자신의 신원을 그리스도에게로까지 격상하며 그리스도의 매일 봉사 (tamid)를 탈취한 것을 상기시킨다. 다니엘 8:13절에 나오는 짓밟는다는 표현이 LXX의 다니엘과 히브리서에 나오는 같은 pateo동사를 사용하여 같은 적 그리스도의 공격을 묘사하고 있다. 이와같은 점에서 히브리서 9:22-2810:26-31은 다니엘서의 재림 전 심판을 인유하고 있음을 지실할 수 있다. 단지 이 짓밟는 일이 9:22-28에서는 성소와 백성의 정결이란 점에, 10:26-31은 심판에서 배척 선고의 사유가 되는 그리스도를 배척하는 일에 그 초점을 두고 있을 뿐이다. 앞서 지적한 것 처럼 히브리서가 다니엘서 처럼 심판 법정 장면을 상세히 취급하고 있지는 않다해도 수직적/수평적 표상-원형의 대비를 하므로 저자의 의중에는 다니엘서의 재림 전 심판장면이 깔려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VII. 조사심판의 대상자와 조사심판의 때

A. 조사심판의 대상자

예수 그리스도의 갈보리 십자가 사건은 영원한 복음을 나타내신 것이다. 그리스도의 희생이 죄로부터 속죄를 이루신 것이다. 이 십자가 사건은 세상 임금에 대한 심판의 의미도 지녔다. 예수께서는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12:31)고 하셨다. 이 갈보리 심판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궁극적으로 구원하신 것과 세상 임금인 원수의 파멸을 뜻한다. 그러나 하나님 백성들에게는 이 큰 구원에 따라 하늘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일이 남아 있다.

1. 조사심판의 대상자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각 시대 모든 백성들이다. 고대 대속죄일 행사는 이스라엘 백성만을 위한 연례 심판 행사이다. 다른 민족들은 이 행사에 내포되어 있지 않다(16:16). 그리스도인으로 고백하는 모든 사람이 다 그의 참된 제자들은 아니다. 22:1-14에 나온 비유에는 섞인 무리가 포함되어 있다(COL 309-310).

2. 다니엘 7장에서 작은 뿔의 공격을 받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다(7:20-22, 25-27). 그들은 마지막 때 살아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다.

3. 그리스도교로 공언하는 위조 조직체 가톨릭 시스템인 작은뿔이다(7:22, 26).

종교개혁자들은 작은 뿔을 교황권으로 보았다. Adolf Harnack은 로마교회의 수장인 교 황권을 작은 뿔의 가시적 현현으로 보았다.

재림 전 심판에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은고대 바벨론 같은 세력은 포함되지 않는다.

4. 재림전 심판은 이중적 판결을 한다. 그 하나는 성도들의 구원이고, 다른 하나는 원수의 파멸이다.

B. 조사심의 때

조사심판은 재림 전 심판이다. 다니엘 7:21, 22의 문맥에 나타난 몇 국면이 이 심판의 때를 증거하고 있다.

1. 작은 뿔이 성도들과 싸우는 국면이 있고

2. 옛적부터 계신 이가 올때가 이르매지극히 높은 자의 성도들을 위하여 신원하시는 국면(7:22)(KJV)이 나타난다.

3. 지극히 높으신 자의성도가 나라를 얻는 국면(7:22) 곧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기 전

다니엘 7:25-27에도 연속된 세 국면이 반복하여 나타난다.

다니엘서 2, 7, 8장의 넓은 문맥에 비추어 보면 인간세계의 열국의 흥망성쇠가 선행하고, 그 다음에 하나님께서 자기의 나라를 세우신다. 심판은 그 사이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다음 순서에서 보듯이 작은 뿔 다음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

2:37-44 바벨론 - 메데 파사 - 헬라 - 로마 - 열나라 - 하나님의 나라

7:4-14, 22, 27 바벨론 - 메데 파사 - 헬라 - 로마 - 작은 뿔 - 하나님의 나라

8:2-9, 20-26 메데 파사 - 헬라 - 작은 뿔(이교로마, 교황 로마)

2300일 예언 기간이 마치는 때(8:14)는 심판의 구체적 시기를 알려 준다.

 

VIII. 조사심판의 판결의 의미

1. 하나님의 품성의 옹호

사단은 작은 뿔의 활동을 통하여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였다. 그 활동세력은 하늘의 성소, 곧 하나님의 정부의 심장부를 짓밟아 왔다. 사단의 모든 도전은 갈보리의 빛 아래에서 그 허구성을 드러낼 것이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이 옳다는 것과, 그분이 죄악 문제에 전혀 책임이 없다는 것을 인정할 것이다. 그분의 품성은 논쟁의 여지가 없어지고, 그분의 사랑의 정부는 재확인될 것이다.

2. 하나님 백성의 옹호

그 심판은 배교적인 작은 뿔의 세력을 정죄하는 반면, 그것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7:22)한 것이 된다. 진실로 이 심판은 우주 앞에서 하나님을 옹호할 뿐 아니라 그분의 백성도 옹호한다. 비록 성도들이 여러 세기를 통하여 겪어온 바와 같이 그리스도를 믿는 그들의 신앙 때문에 멸시를 받고 핍박을 당해 왔을지라도 이 심판은 그런 것을 바로 잡아준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리스도의 약속을 깨닫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10:32; 12:8, 9; 3:5 참조).

3. 이중 판결(구원과 심판)-- 하나님의 성도는 구원을 받고 명목상의 그리스도인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도말되고 하나님의 성도의 원수는 파멸의 심판을 당한다. 조사 심판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의 구원을 보전한다. 진실한 신자들은 그분을 중보자로 신뢰하며 그리스도와 연합해서 산다(8:34). 그들의 보증은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는 말로 약속되어 있다.

8:14'정결(nitsdaq)' 개념이 함축한 대로 성도들의 죄의 기록과 하늘성소는 깨끗하게 되고(cleansing), 진정한 신자들은 의롭게 되며(justified), 하나님 통치는 옹호 받는다(vindicated).

4. 갈보리의 십자가의 이중 심판의 종말론적 확장이며 확정이다.

5. 심판에 있어서 삼위 하나님의 역할

(1) 판결하시는 재판관(Deciding Judge)--예수 그리스도,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 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5:22).

(2) 주재하시는 재판관(Presiding Judge)--성부 하나님

(3) 지도하시는 재판관(Guiding Judge) --성령 하나님 (16:8-11)

 

IX. SDA 조사심판 교리의 역사적 발전

1. Josiah Litch 은 계 20:11-13이 재림에 선행할 것 가르치다. 1840년 심판의 대상자를 死者로 보았고, 1842년 사실심리가 집행에 선행한다고 보았으며 동 심리는 1798년에 시작되었다고 주장하였다.

2. Apollos HaleLitch의 견해를 수용하여 1844년 여름에 심판이 이미 시작되었다고 보 았다. 1845Joseph Turner와 함께 The Advent Mirror에서 1844년에 예수께서 지성소 봉사를 시작하였다고 보았다.

3. Samuel Snow18441022일을 대속죄일 원형으로 제시하였다.

4. Enoch JacobsThe Western Midnight Cry(후에 The Day-Star 지로 개칭) 편집자로서 18441129일 판결 흉패 개념에 집착, 3:19-21과 벧전 4:17을 인용하면서 1844 1022일에 심판이 시작되었다고 기고하였다.

5. O.R.L Crosier18462Day-Star Extra 지에 하늘지성소 봉사를 게제, Hiram Edson과 함께 단 8:14의 성소는 지구가 아니고 천상성소라고 펼쳤다.

6. Joseph Bates1847Way Marks and High Heaps에서 단 7장의 심판에 신랑이 임하심 을 펼쳤다.

7. James White1857년에 조사심판이라는 표현을 4회 사용하였다(R&H Jan 29, 1857). 그는 이 기사에서 재림 직전 죄의 도말이 있을 것을 언급하고, 그것을 하늘성소에서의 그리스도의 마지막 대 사역으로 강조하였다. James White이 동 기사를 발표하기 수주 전 Elon Everts가 죽은 의인이 1844년 이래 조사심판을 받고 있다고 하였다(R&H, Dec. 17, 1856). 신학적 차원에서 조사심판 사역의 의미를 부각하면서 동 용어를 강조하여 사용한 점에 비추어 제임스 화잇이 사실상 조사심판용어를 처음으로 공용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8. Uriah Smith1858“investigating the characters of mankind"란 표현을 사용하여 의인과 악인을 분리 구분하는 작업을 강조하였다(R&H, April 1).

9. J.N. Andrews1869년 부활 전에 의인 심판을 고전 15:42 이하 본문에서 추론하였다(R&H Nov. 9).

10. Goodloe Harper Bell1878년 하늘성소 정결을 죄의 기록을 정결케 하는 일로 보았다. 하늘성소가 하나님 백성의 죄 기록으로 오염되어 기록 책을 점검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는 죄의 도말을 강조하였다(R&H Dec 12).

 

X. 8-9에 나오는 중요한 사건과 예언적 기간

1. Tamid(daily)를 제하는 일(8:11)-- 한글 개역판에서는 매일 드리는 제사로 번역되었다. 타미드는 성소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형태의 계속적 제사장 봉사에 사용되었다. 작은 뿔이 이 타미드를 제하였다. 작은 뿔은 하늘에서 수행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 원형적인 참 봉사를 지상적인 제도로 대체하려고 하였다.

 

2. 작은 뿔이 로마가 되는 근거

(1) 계시의 연속성--7장의 작은 뿔은 표범(Greece) 다음에 나오는 세력이어서 로마를 가리킨다. 8장은 작은 뿔은 7장의 작은 뿔과 평행적으로 흥기한 세력이다.

(2) 로마는 서방에서 흥기하였다. “그 중 한 뿔”(8:9)에서 은 잘못 의역 삽입된 단어이다. “그 중 하나(out of one of them)”는 직전의 하늘 四方(winds)”중 하나라는 의미로 번역 및 해석되어야 한다. (‘은 여성, ‘四方은 남성 또는 여성이고 는 남성이므로 의 선행사는 당연히 四方이어야 성의 일치가 된다. 로마는 사방 중에서 서방으로부터 흥기하였다.

(3) 이교 로마는 그리스도교 로마로 연속된 세력이다.

(4) 로마 제국은 Antiochus Epiphanes와는 달리 남, , 및 영화로운 지역으로 크게 발전 화장되어 갔다(8:9).

(5) 이교 로마가 군대 주제를 대적하여 스스로 높아졌다(8:11). 빌라도는 예수를 처형시켰다.

(6) 이교 로마와 그리스도교 로마는 수많은 양심적인 그리스도인들을 파괴, 박해, 살육하였다(8:24).

(7) 로마가 성소를 헐었다(8:11). 제한된 의미에서 AD 70 년 예루살렘 성전 파멸시켰다.

 

3. 2300주야가 2300일이 되는 근거

(1) 주야는 하루()을 나타내는 관용어이다. 7:11, 17에서 40 주야는 40일을 가리키고 있다.

(2) 성경에 1150일로 적용시킬 기간이 안 나온다.

(3) ‘주야(조석)’이 제사와 관련된 표현이다.

(4) LXXTheodotion 번역에 2300으로 나온다.

(5) 보수계 학자들이 2300으로 보고 있다.

(6) 창조주일의 표기도 1일을 가리키는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나니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4. 예언적 시간 해석에 있어서의 일-년원칙(day-year principle)

(1) 역사철학적 근거

역사주의의 상징주의적 해석에서는 시간 예언을 상징적으로 해석하되 1일을 1년으로 해석한다. 그리하여 1260일이나 2300주야 같은 묵시문학적 예언적 기간을 1260년 내지 2300년 장기간으로 보아 전 역사적 사건 맥락에 연관된 것으로 본다. 이 입장은 과거주의나 미래주의가 묵시문학적 예언 기간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므로 인하여 과거 또는 미래에 있을 문자적 기간으로 보아 하나님께서 개입하지 않는 역사적 진공상태를 상정하는 모순을 극복한다.

(2) 묵시문학적 예언기간(3년 반, 42 , 1260, 1290, 1335, 2300주야 등)이 고난과 악의 역사, 반역의 역사 안에 나타난 은혜의 시간대, 및 하나님의 종국적 개입 확인과도 같은 신학적 의미로 보아 상징성을 띈다. 다니엘 2, 7-8장에 나라들이 상징으로 나온다. 이러한 문맥 배경에서 등장하는 예언적 기간도 상징적 기간일 수밖에 없다.

(3) 고전적 예언(classical prophecy)에 나타난 예언 기간(노아의 120, 이집트 종살이 400, 7년 기근, 엘리야 시대의 3년 반)은 문자적 기간을 나타내지만 묵시문학적 예언 기간들은 선지자 당시의 역사로부터 마지막 때에 이르기까지 겨냥하고 있어 장기간을 전망하고 있다. 다니엘서의 예언 기간은 근동의 각 나라의 흥망성쇠 역사에서 마지막 때까지 확장되어 가 문자적 해석은 맞지 않다. 넷째 짐승의 하는 일은 더욱 파멸적이어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도들을 박해하고 있어 문자적인 단기간으로 보는 것보다 장기간으로 보아야 문맥의 흐름에 맞다.

(4) 정한 때 끝(time of the end)에 관한 예언은 chazon(異象)으로 나와(8:17), 20절의 메데 파사, 헬라시대로 이어져 나가다가 26절에서 2300주야 이상(mareh)으로 이어진다. 정한 때 끝이 단 11-12장에서 북방왕이 일어나고 미가엘이 등장하면서 최후적 하나님의 나라 수립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때에 다니엘서의 인봉이 풀릴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12:4, 9).

(5) 2300주야를 63개월 20일로 보는 것이나 70이레를 14개월 정도로 보면 문맥에 일치하지 않는다.

(6) 다니엘서는 days를 장기로 해석하고 있다. 1:18“at the time of the days(기한이 차서)" 5 절의 3년을 뜻한다. 4:34“at the time of the days7년을 뜻하고 있다(32). 11:33days(여러 날)3년 반(1260)을 가리키고 있다. 성경 상 역사적 진술에서 나오는 days는 자주 장기간을 뜻한다(13:10 from days to days-->from year to year, 11:40from days to days-->yearly sacrifice, 9:22 day-->year, 왕상 1:1days-->years, 47:9의 우리 해의 날들-->130, 6:3days-->years, 10:5days-->yearsfp 25:8days-->years 등등). 70 이레의 희년 사이클 참고.

(7) 10일 간의 환난(2:10)303-313년까지의 10년간을 나타내고 있다.

(8) 8장의 상징적 짐승(수양, 수염소, )의 상징적 행동(던지거나 짓밟음)과 상징적 기간(2300주야)와 단 11장의 문자적 나라들(북방왕, 남방왕)의 문자적 행동(적대적 대치)와 문자적 시간대(years)의 상응 묘사가 증거하고 있다.

(9) 4:6과 민 13:34

5. Antiochus Epiphanes(175-164 B.C.)가 작은 뿔이 아닌 이유

(1) 개인적으로 선대 왕 만큼 대왕 호칭을 받지 못하였다.

(2) 흔히 Epimanes라고 칭하여졌다.

(3) (horn)은 왕국이나 왕조의 등장을 시사하고 있다.

(4) 이집트 정복 시에 로마군에게 수모를 당하였다.

(5) 동방 정복과 영화로운 땅 팔fp스틴 정복이 시원치 못하였다. 168-165 B.C.에 예루살렘 성전을 더럽힌 사건이 있었으나 유대인 독립운동을 불러 왔다.

(6) 2300주야가 B.C.168Chislev15-165Chislev 15일까지 310일이라는 기간에 일치하지 않는다.

(7) 예수께서는 멸망의 가증한 것을 아직도 미래적인 사건으로 보고 있다(24:15).

 

6. 9:24-27sabuim sibim(seventy weeks)

(1) Sevens seventy 해석(RSV, TEV) 입장은 연일 원칙을 무시한다.

상징주의자들의 해석 방식이다.

sabuim-- sevens, heptad(7), hepdomads, seven of the years

sibim-->seventy

(2) Seventy weeks 해석 입장(KJV, JB, NEB, NAB, NASB )은 연일 원칙을 따른다.

근래 언어학적 연구에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역사주의 입장에서 채택하고 있다.

sabuim--> weeks

sibim--> seventy

세 가지 해석 유형

(1) 상징주의 해석(무천년론론자)--sabua sibim seventy heptads로 본다 (7x7x10).

70 heptadsB.C. 538년 고래스 칙령으로부터 7 heptads 지난 때 그리스도의 초림, 62 heptadssml 교회 기간, 마지막 heptad의 불가견적 교회 기간으로 나눈다.

(2) 미래주의 해석

70 이레는 444 또는 445 B.C. 니산월 1일에 시작하여, AD 33년 니산월 10일 또는 AD 32년 니산월 10일 승리의 예루살렘 입성 사건이 있기까지 69 이레가 지나고, 그 이후 교회 시대의 간극이 있다가 종말 때 마지막 한 이레는 환난 기간으로 구성된다.

(3) 역사-비평적 해석

70이레는 예루살렘이 망한 587/586 B.C.에서 시작하여 7이레(49) 지난 때 539/8년 바벨론이 망하고, 그 때부터 Onias 3세 살해되는 171/170 B.C.까지가 62이레(434)가 끝나고, 나머지 한 이레는 성전이 재 봉헌되는 B.C. 164년으로 구성된 것으로 본다. 그러나 각 연대 산정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

 

(4) 역사적-메시야적 해석--재림교회의 해석

 

7. 70이레 시작 연대

(1) Edict by Cyrus 538/537B.C. (1:2-4)--예루살렘 귀환과 성전 재건

(2) Edict by Darius I 520 B.C. (1:7-17)--성전 재건, 515 B.C.에 완성

(3) Edict by Artaxexes I 왕 제7457B.C. (7:25)--유대인 귀환 허용, 에스라의 유 대에서의 상태 조사 및 성전 보화 전달, 유대의 사법권, 자치권, 행정권을 부여하는 예루살렘 재건 (4:7-23)

457B.C. 연대는 Olympiad dates, Ptolemy's Canon, Elephantine Papyri, 바벨론 설 형문지 토서판에 나타난 연대기의 자료를 토대로 하고 있다.

(4) Artaxexes I의 제 20년 예루살렘 중수(repair) 조서(Letter) 445/444B.C.(2-3) 52일 소요(6:15)

 

Posted by KAHN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