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교회 전설적인 복음 전도자 Ron Halvorsen Sr. 잠들다

 

론 할버슨(Ron Halvorsen Sr.) 목사는 뉴욕 브루클린 암흑지재에서 태어나 10대에 악명 높은 갱단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50년대 17세 때 친구 짐 론디스(Jim Londis) (후에 슬리고 교회 목사 및 아틀란타 연합회장 역임, 할버슨의 평생 친구)의 권유를 받고 재림신앙을 받아들여 갱단 생활을 청산하는 일생일대의 극적인 전환을 하였다. 이후 그는 목사가 되어 코네티컷 주, 테네시 주, 매리 랜드 주 타고마 파크, 텍사스 주 사우스웨스턴 삼육대학 등지에서 목회자로, 또한 샌디아고 등 여러 지역에서 복음 전도자로 활동하면서 1만 명이상에게 침례 베풀었다. 그가 베푼 침례자에는 마크 핀리 목사와 자매도 포함되어 있다. 그는 기도하는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를 하는 전도자이었다. 그의 메시는 감동적이었으며 능력에 차 있어 마크 핀리 목사는 대학생 시절 그의 설교를 들으며 힘을 얻었다고 술회하였다. 그는 항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역점을 둔 강론을 펼쳤다. 마크 핀리 목사는 그와 함께 여러 지역에서 전도팀으로 활동도 하였다.

은퇴 직전에는 Southern 연합회에서 교회 성장부장으로 활동도 하였다. 은퇴 후에는 기도 세미나(prayer seminars)를 운영하였다.

그는 그동안 몇 차례 아과의 투쟁에서 살아났지만, 이번에는 다발성골수종에서 헤여나오지 못하고 2015518일 향년 76세로 잠들었다. 많은 재림신도들이 그의 죽음을 애석하게 여기고 그가 남긴 신앙적 유산을 되살려 보는 일을 하고 있다. 그가 저술한 두 권의 책은 갱단에서 하나님께로 (From Gangs to God),” “기도의 전사들(Prayer Warriors)” 이다.

Posted by KAHN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