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6대 에큐메니칼 회의 내용 요약
초기 6대 에큐메니칼 회의 내용 요약
(삼위일체 및 기독론 중심으로)
I. Nicea 325
A. 삼위일체--성자가 성부와 동일본질(homoousios)
배척: Arians과 Ebionism
B. 기독론--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천명 / 배척: 아리안주의 기독론 및 Ebionism
니케아 신조, 325 (The Nicene Creed) --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 하나님이 낳으신 분, 하나님의 하나님, 빛의 빛, 참 하나님의 참 하나님, 창조되지 아니하고 출 생하여 아버지와 하나의 본체를 이루셨음.
II. Constantinople I, 381
A. 삼위일체--성령이 성부와 동일본질 확립
배척: Pneumatomachians들, Macedonius가 성령의 신성과 인격성 부인, 성령의 피조성 강조
B. 기독론--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인성 천명, 인간과 동일본질, 인성확립
배척: Apollinaris 와 Docetism
C. 참고: Toledo의 filioque (589)
III. Ephesus 431
A. 삼위일체--Nicea(325) 와 Constantinople(381) 수용
B. 기독론--Nestorianism 의 2인격 2 본성론 배척,
C. 참조: Augustine 대 Pelagianism (Synod of Orange 529)
IV. Chalcedon 451
A. 삼위일체--Nicea(325) 와 Constantinople(381) 수용
B. 기독론--한 인격 두 본성론 천명
“한분이신 동일한 성자, 신성 가운데 완전하시며, 동시에 인성에서도 완전하신 참 하나님과 참 인간-이성적인 영과 육을 가지신-을 인정하기로 동의하였다. 그는 신성에 있어서는 성부 하나님과 동일한 본질(homoousios)을 지니셨고, 인성에 있어서는 우리와 동일한 본질을 지니셨는데, 모든 면에서 우리와 같으나 죄는 없으시다. 신성에 있어서는 성부에게서 영원 전에 낳으셨으나, 인성에 있어서는 우리 인간과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동정녀 마리아, 곧 하나님을 낳은 자(theotokos)에게서 나셨다. 이 유일하신 그리스도, 곧 성자요, 主요, 독생자는 두 가지 본성 가운데서 혼돈 없이, 변화 없이, 나뉨 없이, 분리되지 아니하고서 이해된다. 이 두 가지 본성구별은 연합에도 불구하고 전혀 무효화가 되지 아니하고, 오히려 각 성의 본성들이 보존되면서도 하나가 되어 하나의 인격과 본체가 되며, 이것은 다시는 두 개의 인격으로 나뉘어 지거나 분리되지 아니하고, 유일하신 성자요, 독생하신 하나님 말씀이요, 예수 그리스도가 되신다.”
배척: Nestorianism의 두 인격 두 본성론 배척/ Eutychianism의 한 인격 한 본성론 배척
V. Constantinople II, 553
A. 삼위일체-- Nicea(325) 와 Constantinople(381) 수용
B. 기독론--갈게돈 재 확인, 두 본성 재확인
배척: 일성론(monophysitism) 형태로 재등장한 Eutychianism 배척
C, 참조: Eutychianism
VI. Constantinople III, 680
A. 삼위일체-- Nicea(325) 와 Constantinople(381) 수용
B. 기독론--갈게돈 재확인
배척: 일의론(monothelitism) 형태로 재등장한 Eutychianism 배척
일의론-그리스도는 하나의 의지를 지녔는바 이는 신적 의지와 인적 의지 두 가지로 구성
VI. Eutychianism
VII. Nestorianism
그리스도 안에서 분리된 두 본성론
VIII. Apollinarianism
Apollinarius- 361에 라오디게아교회 감독
그리스도는 인간의 육체를 지녔지만 인간의 영 대신 로고스로 대체되었다. 362 알렉산드리아에서, 381에 콘스탄티노플에서 배척당함.
IX. The Athanasian Creed
(1) 구원 조건-성육신을 신실하게 믿어야 함.
(2) 올바른 신앙-하나님의 아들이 하나님이며 동시에 인간이라는 사실을 믿고 고백하는 것임.
(3) 그리스도의 본성과 인격-성부의 본질을 가진 하나님. 시간 존재 이전부터 나신 분. 동시에 모친으로부터 시간 가운데 출생하신 분. 완전한 하나님, 완전한 인간은 이성적인 영과 인간의 육신을 이루었음. 신성에 관하여는 아버지와 동등, 인성은 아버지보다 못한 존재. 하나님이며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둘이 아닌 한 그리스도. 그의 인성을 하나님 안으로 받아들이심으로써 한 분이 되었음.
X. Theotokos 문제
(1) 문자적 의미: God-bearing
(2) RC 해석: 동정녀 마리아를 the "Mother of God"으로 적용
(3) 채택 회의: The Councils of Ephesus(431) & Chacedon(451)
(4) 반대자: Nestorius, theotokos 보다 anthropotokos나 Christotokos 표현 선호
(5) 본래의 의도: 예수의 인격의 신성교리 확립 상 표현 방식.
인성과 신성의 두 성이 한 그리스도 안에 연합되어 있다 하여도 두 인격이 아닌 한 인격이었다.
그리스도의 신격은 영원 전부터이며 그의 화육으로 중단된 것이 아니며, 신성이 변화되거나 방해 받지 않고 화육된 것. 비록 어머니의 본체가 인성이었다 하여도 탄생한 분은 하나님이다.
네스토리우스가 마리아로부터 탄생한 영아가 하나님이 되신다는 것을 배척한 것은 과오였다(눅 1:32-35). 예수는 성령으로 잉태하고 탄생 시 하나님의 아들이었으므로 theotokos 칭호는 잘못되었다고 볼 수 없다.
(6) 주의할 점: 동정녀 마리아가 주님의 신성의 어머니라는 의미가 아니다. 따라서 神母로 번역하여 마리아론 내지 마리아 경배론을 합리화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 더구나 마리아론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이 제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XI. Chalcedon 회의
네스토리우스주의와 단성론에 대하여 토론하기 위해 451년에 열린 칼케돈 종교회의는 그 두 이론에 모두 반대하는 결정을 내렸다. 네스토리우스와 유튀케스는 총회의 결정을 거부하고, 아리우스가 약 1세기 전에 그랬듯이 독립된 기독교 분파를 창설하였다. 칼케돈 회의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신성과 완전한 인성을 확인하고, 그의 신성은 아버지와 같은 본질이요, 인성은 죄를 제외하고는 우리와 동일한 본질이라고 선언하였다. 각 본성의 정체성이 보존되었으며, 따라서 그 둘은 구분이 되며 섞이지 않고 변하지 않고 분리할 수 없다고 천명했다. 그리스도의 인격의 기초를 이루는 것은 인성이 아니라 신성임이 인정되었다. 한 인격 안에 두 본성이 연합되었기 때문에 신인(神人)의 고통은 진정 무한했으며, 그리스도는 신성이 아니라 인성으로 고통당했으나 그 인격이 무한한 존재였으므로 수난도 무한하였다. 후일에 칼케돈 신조(symbol)로 알려진 문서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룩한 교부들을 따라서 모두가 한 마음으로 동일하신 한 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곧 신성이 동일하게 완전하고 인성 또한 완전하신 분을 시인하도록 사람들에게 가르치노니, 그분은 이성을 갖춘 영혼과 몸을 지닌 참 하나님이요 참 사람이며, 신성을 따라서는 아버지와 동일 본질(consubstantial)이요 인성도 우리와 동일 본질이신 분이다. 또한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되 죄는 없으시고, 신성을 따라서는 만세 전에 아버지께로부터 났고, 인성을 따라서는 근일에 우리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의 어머니(Mother of God)이신 처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으며, 아들이요 주님이요 독생자요 동일하신 한 분 그리스도는 두 본성을 가졌으나 혼동되지 아니하고 바뀌지 아니하고 분리되지 아니하는 분으로, 이 본성들은 연합에 의하여 개별성이 사라지지 않고 도리어 각 본성의 특질이 보존되며 한 개체요 한 실체 안에서 협력한다.”
칼케돈 종교회의는 동방 교회의 분열을 영구화하고 격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마침내 유스티니아누스(Justinian) 황제는 제국이 안전하려면 이 문제가 해결돼야 할 것이라 확신하고 논쟁의 두 중심지인 안디옥과 알렉산드리아의 학파를 영원히 폐쇄하였다. 553년에 열린 제2차 콘스탄티노플 종교회의에서 교회는 단성론을 탄압하기로 결정하였고, 그것은 분리를 영구화하여 오늘날까지 야곱파(Jacobites), 콥트 교도, 아비시니아파 등이 남아 있다. 칼케돈 신조를 재확인함으로써 교회는 정통과 이단의 확실한 구분을 이룩하였다.
XII. Cappadocia 3인방의 위격론
아타나시우스 기독론이 정통주의로 자리매김을 하였지만 기독론 사상 체계가 다 끝난 것은 아니었다. 캅파도키아의 Basil the Great(d. 379), Gregory of Nyssa(d. 394), Gregory of Nazianzus(d. 390) 3인방이 삼위의 위격 개념을 발전시켰다. 아타나시우스가 신적 본질(ousia) 을 중심으로 그리스도의 신적 본질이 성부의 신적 본질과 같다는 동일본질론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것에다가 이 3인방은 본질(ousia)와는 구분되는 본체(hypostasis) 개념을 중심으로 삼위일체성과 통일성을 확립하였다.
여기서 본체란 타 존재와 구별되는 특별한 존재형식을 의미한다. 캅파도키아 3인방은 모두 같은 신적 본질을 지닌 삼위 하나님은 각 위(Person)가 특유한 속성과 존재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본 것이다. 즉, 아버지는 발생하지(generated) 않는 분이고, 아들은 아버지로부터 출생한 분이며, 성령은 아들을 통하여 아버지에게서 발출하셨다. 아버지는 근원이시고, 아들은 사역을 수행하신 분이고, 성령은 그 사역을 완성하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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