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살 아들의 사건 해석
13 살 아들의 사건 해석 -하나님의 섭리
1999년 7월 18일 일요일 Ron Bottomly는 아내와 딸들을 승용차에 태우고 오래곤 주 포틀랜드 공항으로 갔다. 가족들을 캘리포니아 여행길에 보내고 돌아선 그는 다시 주차장으로 가고자 공항 상가들을 지나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출구로 향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날따라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 출구로 몰리고 있어서 그는 다음 출구로 가기로 하고 공항 상가들을 더 지나치고 있었다.
Ron이 메이드(Made)라는 상가 앞을 지나는데 아름다운 유리로 된 나비가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평소에 자기 아내가 나비 수집을 좋아한 터라 아내에게 사 주고자 그 진열된 유리나비 조각 작품 값을 알아보고자 다가갔다. 매겨져 있는 값이 자기가 지닌 현금보다 많아 돌아서 막 그 가계를 떠나는데 자기 앞에서 한 신사가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보았다. 그는 능력과 경력이 있는 ICU 간호사로 일하고 있어서 자기 앞에서 쓰러진 그 사람에게 급히 다가가 상황 판단을 곧 하고 인공호흡(CPR)을 시키기 시작하였다. 이어서 응급구조대가 도착하여 정맥주사를 놓고 다른 응급조치들을 하였다. 쇼크를 받은 그 신사가 인공호흡 개시 50번째에 가느다란 맥박이 감지되기 시작했다. 쓰러진지 45분 후에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에서 심장 박동이 정상화되는 처치를 받았다.
두어 주일 지난 후 Ron은 구출된 신사의 딸들로부터 소포를 받았다. 그 소포 안에는 구출해 준 것에 감사하는 편지와 함께 정교한 유리 장식품이 들어 있었다. 그 편지에는 Ron이 신적 개입의 중요한 역을 맡아 잘 수행하므로 자기들의 아버지를 살려낸 것에 대한 감사의 말이 담겨 있었다.
그들은 그날 일어난 기적 같은 신적 개입 상황을 설명하였다. 먼저 바로 그 시간대에, 아버지가 쓰러진 바로 그 장소에, 훈련 받은 ICU 간호사가 있었던 것은 기적이었다는 것이다. 그 일요일 아침 수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그 곳에 준비된 사람이 있게 되었다는 것은 신적 개입이틀림 없었다는 것이다. 그 다음에 유리 나비 조각품 전시에 관련된 내용을 기술하였다. 그 신사의 딸들은 감사하여 Ron이 구입하고자 하는 유리 나비 조각품을 선물도 구입하여 주려고 그 가계를 찾아가 물으니 자기들은 그런 조각품을 전시한 적이 없었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 인근 가계마다 들려 물어 보았으나 마찬가지로 그런 상품을 진열한 일이 없다는 같은 대답이었다. 이에 가족들 모임에서 아마도 자기 아버지를 살린 분이 무엇인가 잘못 보고 오해하였을 것으로 이야기 하자, 큰 딸의 13살짜리 아들 브래드가 “엄마, 하나님께서 우리 할아버지를 살리시려고 그 분을 잠시 거기 가계에 머물도록 환영(幻影)을 만들어 보게 하였잖아요”라고 대답하였다. (Donna Bechthold가 Fit for Ever에 게재한 이야기).
우리에게 밝아 온 새 해 첫날에 이 같은 하나님의 섭리적 인도하심이 이 블로그에 오신 분들 모두에게 한 해 동안 늘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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