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W Holding the Big Bible
EGW Holding the Big Bible
1979년 5월 1일 자 Spectrum지가 EGW이 계시 중에 큰 성경을 들어 올린 이야기를 두고 Arthur G. Daniells 목사가 1919년 사경회에서 한 이야기를 인용하면서 그 사건이 마치 역사적 사건이 아닌 신화적인 것처럼 보도한 일이 있었다(Vol. X, No. 1, pp. 28-29).
그러나 다니엘즈 대총회장은 큰 성경을 치겨 들어 올린 사건을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있었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초점은 역사적 팩트 여부를 가리자는데 있었던 것은 아니다. EGW에게 초자연적인 권능이 임한 신체적 현상은 예언자성을 증거(evidence)이지, 증명하는 것(proof)이 아니라고 하는데 있었다. 즉, 그는 참 예언자성의 진정성을 논증하는 방식으로 초자연적 현상의 현현에 두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사탄도 초자연적인 권능을 가지고 대중의 관심을 끌고자 거짓 이적을 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동 초자연적인 사건이 일어날 때 다니엘즈는 세상에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 그는 마지막 큰 성경 관련 계시가 있었던 때로부터 20년이 지난 때인 1868년 10세 때 교회에 나왔다. 그래서 그 사건을 잘 모른다고 한 것이다.
계시 중 큰 성경을 들었던 경우들
1844-1845년 겨울(아마도 12월~ 1월 경) - 메인 주 포틀랜드 소재 하몬의 가정. 출처- J.N. Loughborough의 Great Second Advent Movement, 236-237. 그러나 LS 70-71에는 성경을 들었다는 기사가 나오지 않는다.
1844-1845년 겨울 (아마도 1월 경)-메인 주 톱샴 소재 Curtiss 가정. 출처- GSAM,237-239.
1945-46 겨울 (‘45년 11월-12월 가능성) - (참고: 1845년 1월 엘렌 하몬의 체중은 36. 3kg. 키는 157.4cm으로 건강 상태가 매우 빈약하였다. 결핵으로 쇠약, 호흡 곤란, 폐질환으로 피를 토하는 일 빈번, 폐와 목의 통증, 큰 소리로 말하기도 어려운 상태, 목이 쉰 소리, 정신적 좌절). 마사츄세츠 주에 제2차 방문하여 Dorchester 소재 Otis Nichols 가정에서 임시 체류 중이었다. 그는 이전에 밀러파에 속한 사람으로 석판 인쇄공이었다. Dorchester는 당시 보스턴의 남쪽 9마일 지점에 있는 소 도시이었다. 니콜스 부부는 베이츠의 가르침을 따라 안식일 준수하는 믿음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엘렌의 계시가 주님으로부터 온 것을 확신하고 있었다. 이 부부는 비판의 화살이 빗발치는 당시에 앳된 엘렌 여예언자에게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오네시보로 같은 정서적 지지자 역할을 하였다. “원컨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저가 나를 자주 유쾌케 하고 나의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 아니하여 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 만났느니라”(딤후 1:16-17)라고 한 바울처럼 엘렌은 이들에게 감사하였다.
엘렌이 도르체스터에 있는 Otis Nichols 가정에서 체류 중 당시 보스턴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거짓 영매 Sargent 와 Robbins가 니콜스 가정에도 들렸다. 이들은 일하는 것은 죄가 되고, 그리스도인은 자기 재산을 모두 매도하여 구제사업에 사용하여야 하며, 교회는 바야흐로 희년기에 진입하고 있어 토지 안식년으로 해야 하고 가난한 자는 노동 없이 부양 받아야 한다고 하고, 엘렌의 계시는 악마로부터 온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었다. 니콜스가 마침 엘렌이 와 있다고 하며 함께 대화를 해 보자고 제안하자 그들은 갑자기 할 일이 있다고 하며 황망하게 니콜스집을 떠나갔다. 떠나기 전에 로빈스가 엘렌의 계시는 마귀로부터 온 것이라고 엄숙하게 선포까지 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양 측(엘렌과 사전트와 로빈스)이 보스턴에서 다음 안식일에 회동키로 약속을 하였다. 그 다음 안식일 북쪽에 있는 보스턴으로 향해야 하는데 엘렌은 계시를 보고 난 후 반대 방향인 란돌프로 가야된다고 우겼다. 물론 니콜스 씨는 반대하였지만, 주께서 란돌프에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 것이라고 하며 Randolph 소재 타이어(Thayer) 가정으로 향한 것이다. 이것은 전적으로 섭리의 인도를 받은 사건이었다. 이들 두 영매가 약속을 해 놓고 약속을 어기고 반대 방향에 있는 타이어 가정으로 가버린 것이다. 엘렌, 니콜스 및 몇 사람이 타이어 가정에 도착하므로 두 영매는 피할 수 없는 막다른 지점에서 엘렌과 조우하므로 저들 영매의 이중성이 들통 난 것이다. 오전 집회 후 오후 집회 시작(1시) 벽두에 엘렌이 계시에 들어갔을 때 두 사람은 평소에 하던 대로 엘렌을 비난하고 계시를 중단하고자 시도하였다. 그 때 엘렌은 그 가정에서 사용한 무거운 성경을 치켜들고 구도로 말도 하고 성경구절들을 지적하면서 그 두 사람이 가르친 내용들의 성경적 허구성을 들추어냈다. 이 계시는 4시간 동안 계속되었다. 엘렌의 계시 중 그 때까지는 가장 긴 시간의 계시었다. 참석자들은 그 두 사람에게 엘렌의 계시를 중단시켜 보라고 압박했지만, 그들은 예언자의 계시에 수반되는 호흡 중단, 초자연적 힘 등 여러 신체적 현상을 목도하고 엘렌을 힘으로 제압하려하였지만 불가능하였다. 그들은 찬송으로 제압하고 큰 소리로 성경을 읽으며 제압하려 하였으나 소용없었다. 그 가정의 주인 타이어 씨가 가정용 큰 성경을 펴서 계시 중인 엘렌의 가슴에 얹어 놓았다. 성경이 놓이자 엘렌은 고장 일어나 방 가운데로 왔다 갔다 하면서 한 tsh으로 그 크고 무거운 성경을 높이 치켜들고 눈은 위를 주시하면서 다른 손으로 성경절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리고 입으로는 눈으로 보지 않고 있는 그 성경절을 정확하게 말하고 있었다. 주변 참석자들이 의자를 놓고 지적하는 ㅅ어구를 바르게 말하고 있는지를 확인까지 했다. 성경절 중에는 악한 자와 참람죄를 범하는 자들에 대한 심판과 경고 메시지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렇게 하기를 해가 넘어갈 때까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물론 사전트와 로빈스까지 침묵할 수 밖에 없었다. 훗날 니콜스 씨는 이들 비평자들은 부끄러운 죄를 범하여 그들의 신앙 단체도 와해되었다고 보고 하였다. 읽는 당황하여 도망치듯 나갔다. 출처-Otis Nichol’s 개인적 수기 증언. 2SG 75-79.
1847년 4월 3일 – 메인 주 톱샴 소재 Stockbridge Howland 가정. 출처-GSAM 244-245.
1848년 8월 – 유명한 1848년 성경연구회 끝자락에 뉴욕주 한니발 소재 Snow 가정 방문시 한 시간 반 동안의 계시. 출처-LS 110-112. “엘렌은 이상을 보면서 일어나 큰 성경을 가져다가 주님 앞에 높이 쳐들고 그것을 인용하며 말하더니, 성경을 이 겸손한 사람에게 가지고 가서 그의 손에 놓았습니다. 그가 성경을 받았고 눈물이 그의 가슴으로 흘러내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엘렌은 내 옆에 와서 앉았습니다. 그녀는 한 시간 반 동안 이상을 보았는데 내내 숨을 전혀 쉬지 않았습니다. ”(자서, 112). JW의 1848년 8월 26일 자 Hastings 부부에게 보낸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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