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의 예언의 기본 해석 원리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의 예언의 기본 해석 원리들
재림교회와 다니엘/요한 계시록의 관계는 물과 물고기의 관계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다니엘/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예언의 파노라마는 재림교회의 영적인 역동성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이에 관하여 Ellen G. 화잇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목사들도 재림교회의 신앙의 기초로서 예언의 확실한 말씀들을 소개하여야 한다.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의 예언들을 주의깊이 연구하여야 하고 “보라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란 말씀과 연계시켜야 한다.」 (GW 148)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의 책들이 보다 더 잘 이해될 때 신자들은 전적으로 다른 신앙적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열려진 하늘 문을 엿보게 되어 심령이 청결한 자의 보상이 될 축복을 실현하기 위해서 모든 사람들이 계발해야만 할 품성에 대하여 깊은 인상을 마음과 정신에 받게 될 것이다.」 (TM114)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예언에 관한 해석의 기류는 과거주의, 미래주의, 영해주의(이상주의) 및 역사주의로 갈리고 있다. 먼저 과거주의, 미래주의, 영해주의 각각의 해석의 핵심 사상이 무엇인지를 대략 살펴보고 난 후, 역사주의의 해석의 의미와 그 역사적 발전과정의 면모를 살펴보고자 한다.
A. 과거주의(Preterism)
16세기의 종교개혁자들은 다니엘/요한계시록 해석을 통하여 로마가톨릭교회를 겨냥하였다. 이런 종교개혁자들의 주장과 영향을 상쇄시키고자 한 세력들은 반종교개혁적 차원에서 상반되는 해석 체계인 과거주의와 미래주의 예언 해석 방법들을 동원하였다. 과거주의에서는 적그리스도 정체를 특정의 인물에 초점을 두는 해석을 한다. 그 주관심사는 교황권 = 적 그리스도라는 종교 개혁자의 등식이란 공격의 예봉을 피하거나 꺾는데 있었다. 이런 해석을 하는 인사들이 여럿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스페인 제수잇 Luis del Alcazar(1554-1613)의 900 쪽의 주석서 Investigation of the Hidden Sense of the Apocalypse는 그 표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는 요한계시록 12-19장 본문을 두고 로마 이교주의(큰 음녀)를 전복시켜 가톨릭으로 개종시킨 사건으로, 20장을 적그리스도에 의한 마지막 박해를 다룬 사건으로, 21-22장을 새 예루살렘 로마가톨릭의 승리로 풀었다.
과거주의(Preterism)는 라틴어 어원 “Praeter”가 “과거”를 의미하는데서 짐작해 하듯이 두 묵시문학서의 예언들이 기독교 이전 시대 또는 그리스도교회 초기 시대인 BC 2세기 과거에 이미 성취되었다는 주장이다(Alcazar). 그리하여 어떤 예언도 로마나 그 이후로 확장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이 과거주의 해석 사조는 18세기 후반 개신교회 예언 해석에 까지 침투되어 오늘날 자유주의적 개신교회의 표준 해석원리로 자리를 잡았다. 오늘날 표준적인 역사비평 방법에 입각한 학자들은 이 과거주의에 입각하여 다니엘서를 주전 2세기의 작품으로 보며 동서 안에 나온 적그리스도 예언들을 시리아 셀류커스 왕조에 속한 Antiochus 4세 Epiphanes란 인물과 시대에 관련시켜 보고 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은 AD 1세기로마 제국을 배경으로 한 묘사로 제한시켜 해석한다. 혹자는 네로(37-68)와 도미티안(51-96) 같은 로마 황제에 적용시켜 적그리스 해석에서 교황권을 제외시키고 있는 것이다.
B. 미래주의 (Futurism)
제수잇 신학박사 Francisco Ribera(1537-1591)는 미래주의적 예언해석을 도입하여 요한계시록 주석서에서(1590년 출판) 요한계시록 첫 몇 장은 고대 이교 로마에 적용하였지만 나머지 장들을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펼쳐질 3.5년 기간에 국한시켜 풀었다. 그는 1260일 예언기간의 연일 원칙을 배격하고 문자적인 날로 본다. 미래주의는 19세기 초엽에 개신교에 침투하였다. 특히 이 해석에서는 적그리스도가 교황권과 아무런 상관이 없고 재림 직전에 등장할 인물로 본다..
후에 Dublin 대학교로 발전 개편된 Trinity College가 이런 해석의 선봉장들을 양성 배출하였다. James Henthron Todd(1805-1869)은 적그리스도가 교황이 아닌 재림 직전 등장할 특정의 개인으로 보고 가톨릭주의는 성경으로부터 배도한 종파가 아니고 오히려 로마교회야 말로 참된 그리스도교회라고 주장하였다. Trinity College 출신 John N. Darby(1800-1882)가 로마 가톨릭계 인사로부터 영향 받아 발전시킨 세대주의의 미래주의적 해석은 오늘날 보수주의적 개신교 그리스도교계를 풍미하고 있는 신학 조류 중 하나이다.
이 미래주의적 예언해석은 19세기 초 Oxford 대학교를 중심으로 일어난 영국 중세 가톨릭 역사에 초점을 둔 학자군들의 연구에서 관심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John Henry Newman(1801-1890)과 웨스트민스터 대승정 Henry Edward Manning(1808-1892)의 소책자 발간은 두드러졌다. 옥스퍼드 운동의 기수로 Todd의 예언해석을 발전시킨 Newman이 로마가톨릭으로 각종 개종한 후 개신교의 역사주의적 적그리스도 교황론 해석을 강타하여 영국 재림운동에 쐐기를 박았다. 다니엘서 8:11의 매일 드리는 제사 tamid를 미사로 해석하였다.(Froom, 3:735).
Darby는 1859-1874년 사이에 몇 차례 미국 선교활동과 다니엘서 강론을 통하여 미래주의 예언해석을 크게 설파하였다. 이들 그룹은 정례적인 성격연구 세미나와 예언세미나를 열어 미래주의 예언해석을 거국적으로 보급하였다. Cyrus Ingerson Scofield는 Scofield Reference Bible 은 제수잇 미래주의 해석의 강력한 도구로 활용되었다. 1924년에 설립된 Dallas Theological Seminary는 미래주의 예언해석을 보급한 교육기관으로 정평이 나 있다. Ryrie Study Bible은 Scofield Reference Bible을 업데이트한 미래주의 해설 성경에 속한다. Hal Lindsey는 미래주의 예언해석에 입각하여 The Late Great Planet Earth 등 책을 통하여 미래주의 예언해석을 대중화시켰다. 이들은 적그리스도 왕국은 근본적으로 무신론자들이라고 하며 사회주의 철학의 기조 위에 서 있다고 보았다. 무디성겨악교 역시 같은 미래주의 해석 군에 속한다.
다니엘서의 예언을 바벨론, 메대-바사, 헬라, 로마라는 역사적 순서로시작하여 풀지만 대부분의 주요 예언 성취를 역사적인 그리스도교 시대를 건너 뛰어 지구 역사의 마지주의는 막 7년에 둔다. 요한계시록 1-3장외의 대부분 기사들을 다니엘 9:24-27의 70주일에서 갈라낸 미래의 마지막 한 주일(7년)의 전 3년 반을 중심으로 일어날 사건들로 해석한다. 또한 예루살렘 성전 재건 사건을 강조한다. 이런 점에서 개신교회는 로마 가톨릭의 예언 해석의 갈고리에 넘어갔다. 유독이 재림교회만이 그리스도와 사도들 그리고 종교개혁자들의 역사주의 해석 방법을 고수하고 있는 적자(嫡子)인 셈이다.
C. 영해주의(idealism)
영해(靈解)란 영적 해석의 준 말로 영해주의는 성경의 예언 본문을 본문에 충실하게 문자적, 역사적, 신학적으로 해석하지 않고 상징들을 대부분 영적, 우화적으로 해석 한다.이 해석에서는 적그리스도가 교황권이라는 해석을 배척한다. 영적 의미만을 추구하여 풍유적(諷諭的) 또는 우의적(寓意的) 해석에 집착한 이 해석은 문맥을 떠난 자의적, 주관적 해석,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기 마련이다. Alcazar는 과거주의적 해석을 하였지만 영해주의도 동시에 채택 도입하였다. 1766년 강신주의자 Emanuel Swedenborg는 Apocalypsis Revelata에서 요한계시록을 문자적으로 푸는 것을 반대하고 모든 것을 상징으로 풀었다. 그는 666이 교황이라는 해석도 거부하였다. 이상주의적 해석은 근본적으로 역사비평적 시각에서 성경을 주석하기 때문에 성경의 예언을 간과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D. 역사주의(historicism) 해석 방법
예언해석에 있어서 역사주의는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과거, 현재, 미래에 걸쳐 순차적으로 성취되어가 천국이 최후적으로 확립될 때까지, 곧 그리스도의 재림 시와 지상 역사의 끝날 까지 계속 진행 성취되어 가는 것으로 해석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공교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저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18 이 소리는 우리가 저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서 나옴을 들은 것이라 19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20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 1:16-21)
베드로는 성경의 예언을 구원사에 결부시키고 있어서 장차 어떤 사건들이 일어날 것이냐는 것은 핵심이 되는 것이 아니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전개되고 있어 구원사 관점은 묵시적 예언 풀이의 기조가 된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의 묵시문학적 예언은 대부분 상징들로 묘사되어 있다. 이 점에서 구약의 대/소 선지서들에 나오는 고전적인 직설적 예언들과 구별이 된다. 다니엘과 요한계시록, 이 두 묵시문학은 이 지구를 진동시키는 도덕적/영적 대쟁투와 그리스도의 종국적 승리와 악의 세력의 최후적 파멸에 초점을 모으고 있다.
예언 본문의 성취는 주석 상 예언자가 의도한 의미에 일치하여야 한다. 이 일을 위하서여는 성경 다른 곳에 나와 있는 영감된 해석을 살피면서 엄정한 주석적 접근 방식을 하여야 한다. 심지어는 십자가 사건 그 자체만 하더라도 여러 거룩한 해석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그 전형적인 사례가 된다고 볼 수 있다(고전 1:22-25; 15:3; 롬 3:25,26).
재림교회는 그 역사의 초기부터 이 묵시문학서들의 예언을 역사적 해석 방법(역사주의 방법, 또는 연속적인 역사적 방법)에 따라 상징들과 그 의미를 탐구하여 왔다. 이 예언해석 방법은 두 책의 예언들과 그 성취는 다니엘과 요한이 살았던 시대로부터 하나님의 영원한 왕국의 최후적 건설까지의 역사적 시간대에 관련되어 짜여 있다는 관점을 전제로 한다. 이 역사적 예언 해석 방법에서는 하루가 문자적인 1년이 된다는 연 ․ 일 원칙을 상징적 기간의 의미를 펼치는 기본 해법으로 보고 역사 진행과정에 따라 예언된 사건들을 자리매김한다.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막1:15)라고 선포하신 예수님의 말씀에는 다니엘서 해석을 역사적 방식으로 해석하시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예수께서는 봉사의 시작점에서 메시야의 출현을 예고한 다니엘서의 70이레(단9:24-217)의 예언적 때가 차고 있다는 것을 넌지시 암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의 지상 봉사의 종착점에서도 예수님께서는 또 이 때에 관한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려니와...”(단9:26-27)에 관련시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마24:15; 눅21:20 비교)이란 말씀을 상기시켰기 때문이다. 이 시작점에서의 선포는 그의 탄생과 수침사건에서 성취되었고 종착점에서의 예언적 사건들은 예수께 부활/승천하신 후에 일어날 사건으로 AD 70년의 예루살렘과 성전 파멸 시 역사적으로 한 차례 성취되었다.
재림교회의 뿌리가 되는 16세기 Luther를 비롯한 종교개혁자들도 이 역사적 해석 방법을 채택하여 교황권을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상의 예언의 초점으로 부각시켰다. 재림교회의 초기 선구자들은 이들 개혁자들의 전례를 따라 역사적 해석 방법에 토대를 둔 예언을 해석하였으며 마지막 시대에 대한 의식, 하늘 성소에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이중 봉사, 재림교회의 정체성과 사명을 확립하였다. 요컨대 역사적 해석 방법은 예수님과 종교개혁자들이 취한 해석 방법이었다. 이 역사주의 방법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1. 직선형(Stright-line Theory)--요한계시록은 사건이 요한 시대로부터 일직선적 연대순으로 전개되어 간다는 주장이다. 각 장에서 선행 예언적 사건이 성취되고 후행 사건이 계속된다는 시각이다.
예: Albert Barens의 요한계시록 주석서(1852)
<제 6장>
첫째 인 -- AD 96-180둘째 인 -- AD 193-211
셋째 인 -- AD 211-243
넷째 인 -- AD 243-268
다섯째 인 --- AD 284-304
여섯째 인 --- AD 365-395
일곱째 인 --- AD 7나팔 소개
<제 8-9장의 7나팔>
1---Alaric 395-410
2---Genseric 428-468
3---Attila 433-553
4---Odoacer 476-490
5---Arab moslems
6---Turks
제 10장 종교개혁
제 11장 종교개혁시대 참교회
제 12장 붉은 용---이교 로마
짐승------교황 로마
2. 평행 반복 확장형(Recapitualationists)--한편의 예언이 기본적으로 다른 편의 예언과 같은 시간대의 사건들로 후의 것은 이전 예언을 다른 차원에서 또는 그 종말 부분을 더 확장시켜 묘사하고 있다.
다니엘 2장, 7장, 8장 11장에 전개되고 있는 예언들은 그 전형적인 평행 반복 확장형적 역사주의의 표본적인 해석이다. 다니엘 2장의 큰 신상의 금 머리를 바벨론으로, 은 가슴 팔을 메데 파사로, 로마가톨릭교는 다니엘 2장의 “뜨인 돌”(45절)을 로마가톨릭교회로 본다. 그러나 역사주의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로 해석한다.
반복 확장형 역사주의적 요한계시록에서는 대략 다음 구도를 담고 있다.
7교회 -- 초기교회에서 그리스도의 오심까지 교회와 관련된 사건들
7인
7나팔
3 짐승들(12-13장)
(1) 고대 로마
(2) 중세 교황권
(3) 현대 미국
3천사의 기별
Barnes의 이론이 Uriah Smith에게 영향을 끼쳤다. Smith는 처음 4나팔에 관하여 Barnes의 해석을 상당히 따랐다. 이것은 반복 확장과는 거리가 있는 접근이다. 오늘날에는 이런 접ㄱ느은 보완 극복되어가고 있다.
역사주의 해석 성쇠 역사 개요
사도시대에는 예수께서 친히 역사주의 시각을 표명하였으며 베드로도 이를 따르고 있다. 제2세기, 제3세기에 이레네우스(c. 130-203), Tertullian(c. 160-240), Hypolytus(c. 170-235)가 역사주의 시각을 보여주는 기록이 나타난다. Hypolytus.는 다니엘 2장 금 머리와 7장의 사자를 바벨론으로 보았다. Tertullian은 요한계시록의 바벨론을 로마로 보아 역사주의적 해석의 전형을 드러냈다 (LeRoy Edwin Froom, The Prophetic Faith of Our Fathers: The Historical Development of Prophetic Interpretation, 1:256-260). Hypolytus는 3.5년이나 1260일 기간을 문자적으로 푸는 정도에 그쳤다.
역사주의 등장은 발도파 등 종교개혁의 위클립 등 새벽별들로에서 나타난다. Fiore의 요아킴(c. 1135-1202)은 발도파의 영향을 받아 역사주의 빛을 점화시켰다(Froom, 1:152). 그는 1260일을 1260년으로 풀이하는 일-연 원칙을 채택하였다(1:687-688). Girolamo Savonarola(1452-1498)은 교황권의 부패와 타락상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적그리스도로 버았다(Froom, 2:149).
마르틴 루터는 1517년 이래 이래 다니엘 2장의 신상 풀이에서 오늘날 재림교회가 하는 주석의 기초를 수립하였다(Froom, 2:267-268). 그 이후 수백 년 동안 역사주의가 풍미하였으며, 19세기까지 대체적으로 개신교의 지배적인 예언 해석의 기류가 되었다. 로마가톨릭교가 지배하던 중세 시대와 19세기 자유주의적 사상가들은 이런 역사주의 해석을 배척하였다.
침례교 전도자 William Miller(1782-1849)은 역사주의 시각에서 묵시문학을 이해하였다. 특히 2300주야 예언 기간의 끝을 1844년 10월 22일로 보았다. 그러나 성소를 지구로 보아 그 때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것으로 보는 과오를 범하였다. 그의 해석을 계승 발전시킨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선구자들은 2300일 끝부분인 1844년을 하늘성소에서 조사심판이 시작하는 것으로 봄으로 밀러의 과오를 딛고 올라서서 세천사의 기별인 영원한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을 활기차게 하고 있다. 오늘날 역사주의 해석관을 견지하고 있는 유일한 개신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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