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시민의 길(2016년 2기 제 3과 안교교과 개요)

 

천국 시민의 길

I. 서론

기억절 : “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그들의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마 7:28~29).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교훈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의 비교:

바리새인과 서기관-죽은 형식주의, 교조주의 및 인간 전승에 기초

예수 그리스도- 생명력 있는 가르침, 영적, 입법자의 권위, 더 높은 의로 이끄는 가르침

 

출애굽기-모세- 애굽에서 이스라엘 구출—40년 광야 생활- 시내산 율법 반포

마태복음-메시야- 세상에서 구원- 40일 광야생활-축복의 산 법에 대한 유권적 해석

 

A. 산상보훈의 의의

1.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나라의 취임사. 왕의 선언

2. 은혜의 나라의 시민의 생활 표준. 복음 안에서 믿음으로 자기를 구속적 사랑의 지 배에 복종시켰을 때 경험하게 되는 삶의 특징

3. 하나님 나라의 본질을 규명. 하나님 나라의 대 헌장. “하나님의 나라의 기초가 되는 원 칙들”(DA 299)

4. 천국시민의 헌법. 하늘 백성들의 최고선(summum bonum)

5. 12 제자 선택, 안수 메시지

6. 복음 안에서의 삶의 요약이다. 그리스도교 윤리의 요약이다.

7. 시내산에서 선포한 법에 대한 입법자의 유권해석

B. 때와 장소

1. 때: AD 29년 늦여름, 공생애 봉사의 중간 쯤, 12 사도를 택하신 직 후 (눅 6:13).

마 5:1 “입을 열어 가르쳐”- 반복적, 계속적, 습관적인 행동 나타내는 미완료 시제.

산상보훈을 한번 가르친 것이 아니고 자주 가르치신 점 시사

2. 장소: 12제자 임명 전야 기도하시던 산(축복의 산), “신약성경의 시내산”

입법자가 시내산에서 선포하신 법의 해석. 오늘날 “Kurn Hattin (Horns of Hattin)" Tiberias 고대도시 서쪽 5마일로 추정

 

C.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산상보훈 비교

1. 누가의 기록은 보완적 및 요약적. 마태복음에 안 나오는 것까지도 기술

2. 마태는 예수의 교훈의 진수를 집중적으로 편집하여 5대 설교 중 첫 설교로 제시

3. 누가는 예수의 산상보훈을 복음서 여러 곳에 산재시킴. 가르침의 반복성을 시사

마태복음에는 총 107절로 모아 기록; 누가복음에는 6:20-49절(29절)에 나옴, 34절은 여 기저기에 산재하고 47절은 나오지 않음.

 

<마태복음> <누가복음>

5:13 14:34-36

5:15 8:16

5:18 16:17

7:1-5 6:37-42

7:7-12 11:9-13

4. 누가는 산상설교 시기를 12 사도 임명 직 후로 기술(눅 6:13).

마태는 예수 수침(마 3장), 40일 금식, 및 시험을 받으신 사건, 첫 제자들을 부르시고 갈릴리 봉사활동 요약 다음에 배열(마 4장).

5. 마태복음은 구약 예언과 약속의 성취라는 맥락에서 유대적인 요소가 강함

누가복음은 이방인들을 위하여 유대적인 것을 제외시킴.

마태의 산상보훈 대상은 메시야를 간절히 기다리며 고통당하는 사람들과 12제자들

6. 산상보훈, 산상수훈(垂訓) 표현-마 5-7장이 예수께서 산에서 말씀하신 점 배경 수훈-후세에 전하는 교훈을 뜻함

 

D. 문학적 특징(문체)

1. 셈족 언어의 특징인 평행법(마 7:6-7, 17).

2. 리듬. 시적. 특히 주기도문에서 리듬이 확연

3. 묘사의 생생성. 회화(繪畫)체

4. 격(잠)언적. 묘사가 구체적이고 직접적

 

E. 대상 - (1) 메시야를 간절히 기다리는 고통당하는 자들

(2) 12제자들

(3) 온 백성들

 

II. 산상보훈 해석 방법들(유형둘)

A. 문자적 실천 가능론

1.절대주의 윤리적 시각—산상보훈을 문자적으로 해석.

레오 톨스토이, 간디의 무저항주의, 앗시시의 프란시스 사상

법원, 경찰 불필요. 수동적으로 악에 저항.

난점: “눈을 빼라” “손을 잘라버리라” 같은 명령에 대한 해석상의 난점

2. 재침례교도들 해석--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법아래 속하여 세상 국가에 대한 의무 부담 없음. 군 복무, 법관이나 통치자 등 정부 요직 기피. 평화주의로의 요구

난점: 마태복음 5;39-42에 대한 사회윤리로 이해의 문제점

3. 사회복음주의자들 해석--교육과 입법 활동을 통한 적극적인 사회 수준으로 적용 시도

시민윤리에 관한 담화; 사회복음 즉, 인간의 노력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지상에 실현하라는 요구

4.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이상—Manson, Ellen White

산상보훈 내용- 회심한 그리스도인들의 상호 관계와 삶의 이상과 원칙.

천국시민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의 기초가 되는 원칙들 제시; “하나님의 나라의 기초가 되는 원칙들”(DA 299): 하나님 나라의 근본 원칙들을 제시; 문자적 해석 옹호하나 일반 원칙에 역점을 두는 유연한 해석

B. 문자적 성취 불가능론-현세에서 문자적 성취가 불가능한 도덕적 표준

1. 중간윤리(An interim ethic)--슈바이처; 왕국 건설 사이의 짧은 기간 동안 유효

2. 교의학적 윤리(Dogmatic ethic)--Kittel은 산상설교가 인간의 모든 도덕적 노력의 무용 성을 보여주어 사람들로 하여금 십자가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우리로 하여금 무릎을 꿇고 우리의 유일한 구원의 소망이신 예수님의 의를 구하게 한다

3. 복음적 권고—로마가톨릭교회는 이중 표준론; 교훈(precepts)과 권고(counsels)를 구분,

권고-완전을 지향하는 조건; 보통 수준을 넘어선 성직자(신부, 수녀)들이 추구하는 완전 지향 조건인 복음 도덕적 권고.

교훈- 구원을 지향한 요건; 평신도들에게는 권고는 불가능, 계율에의 지향을 구원목표

a. 마 19:10-12 “제자들이 가로되... 장가들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사람이 만든 고자... 천국 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마 19:10-12).

b. 마 19:16-30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마 19:17).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마 19:21).

c. 고전 7:38 독신

 

종교개혁자들은 이중표준론 반대

 

4. 예언적 윤리--Karl Barth는 산상설교의 절대 윤리는 왕국에서 성취될 것으로 봄

5. 불가능한 윤리--유대인 학자들은 랍비들의 실천적 윤리와 비교하여 예수의 가르침을 실현 불가능한 이상으로 단정. 도달하기 불가능한 도덕적 표준

참고: 라인홀트 니버-불가능한 이상(가능성)

6. 수정주의 입장--산상보훈의 말씀을 상식선상에서 수정하여 이해.

수정 근거는 마태가 삽입하여 수정한 것이 있다는 주장.

5:22의 “까닭 없이(without a cause)"와 5:32의 “음행한 연고”는 마태의 삽입구 그래서 5:39-42을 수정 이해할 수 있다는 주장

7. 과장법적 이해--산상보훈에는 예수께서 자기의 말씀을 강조하기 위하여 눈을 빼 버리 고, 손을 잘라 버리라는 점에서와 같이 과장 극화시킨 점이 들어 있다는 입장.

따라서 우리가 실제로 적용할 때, 예수께서는 수정하여 이해하기 원한다는 주장.

8. 내적 동기 변화에 역점을 둔 입장--예수의 가르침은 인간의 외적 행위 보다는 내적 동 기의 변화, 태도의 변화에 그 표적이 있다. 예수께서는 마태복음 5:21-47은 행동보다는 행동을 유발시킨 정신에 역점을 두어 준수. 바울도 마찬가지(5BC, 마 5:21-47 주석).

9. 회개 유도 입장--산상보훈은 기본적으로 인간이 자기 죄를 인식하고, 회개로 나가도록 마련되었다는 입장. 따라서 산상보훈이 강조한 순종은 강조 약화;

교의학적 해석과 유사

10. 무조건적인 신의(神意)설--산상설교는 하나님의 순수한 의지를 대표하도록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형태로 구성되었으나 그리스도인은 실제 상황에 따라 동 요구들을 적응 조절 필요. 이상적인 것을 제시한 산상보훈은 현재 환경에서 항상 도달 가능한 것이 아님.

11. 두 영역론—루터의 두 영역론

인간 삶은 영적 영역(하나님의 왕국 영역)과 세속적 영역 (임시적 영역) 두 영역

산상보훈을 전자의 영역 중심으로 문자적으로만 적용할 수 없다는 입장.

개인 윤리와 사회윤리로 구분하여 산상보훈은 개인 윤리에 속하고, 남편으로서 가족을 돌보야 하고, 관리로서 악을 대항, 징벌하여야 하는 책임도 지고 있는 사회 윤리 적용 시에는 문자적 적용이 어렵다는 것이다.

개인 윤리와 사회윤리를 구별하여 적용하는 것은 필요하다.

12. 왕국시대윤리론--세대주의의 입장으로 현재 교회 시대 다음에 오는 왕국 시대의 윤리 교회 시대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다.

 

小結: 극단적이고 철저한 문자적 적용론이나 세대주의 이론 및 중간윤리 입장들 외에는 상호 배타적인 해석 입장들이 아니다. 상호 배치되지 않는 선에서 그리스도인 이상, 원칙. 표준이라는 입장을 중심으로 타 입장을 보완하여 해석하는 것이 가능

 

III. 산상보훈의 목적

A. 산상수훈은 복음의 요약이 아니다.

1. 복음(복된 소식)- 하나님께서 인간 구원을 위하여 약속하신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삶, 죽으심, 및 부활을 통하여 성취시고 계신 것에 나타나 있다. 산상보훈은 복음 전체의 중심이나 성경의 종합이라고 보는 시각의 문제성

2. 산상보훈은 구원 받은 자의 신앙적 윤리. 구원의 원리를 잘 알고 예언을 잘 푼다할지라 도 예수의 윤리에 토대를 둔 삶이 아니라면 이는 천국과 거리가 멀 것이다.

B. 산상설교는 거짓 교육의 결과로부터 돌이켜 하나님 나라와 자기의 품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촉구하고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속적으로 위대하게 된다는 희망을 꺾으셨다. 예수께서는 산상수훈 가운데서 거짓 교육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결과를 회복하시고 당신의 나라와 자신의 품성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듣는 무리들에게 주시고자 힘쓰셨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백성들의 오류를 정면으로 공격하지 않으셨다. 예수께서는 죄로 말미암아 생긴 세상의 불행을 보셨지만 그 비참한 실상을 그들 앞에 생생하게 묘사하지는 않으셨다. 예수께서는 그들이 알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어떤 것에 대하여 가르치셨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저희의 관념을 공격하지 않으시고 그 나라에 들어갈 조건들을 말씀하시고 그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그들 스스로 결론을 내리도록 하셨다. 예수께서 가르치신 진리는 당신을 따르던 무리들에게 중요하였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중요하다. 우리도 그들 못지 않게 하나님의 나라의 기초가 되는 원칙들을 배울 필요가 있다”(DA 299).

 

산상보훈 한 구절 한 구절이 모두 예수 그리스도 자신의 인격과 체험을 통과한 자서전적인 교훈이 된다.

 

C. 산상설교는 의무의 법의 참된 영적 의미를 천명하고 있다.

1. “산상보훈은 온 인류에게 의무의 법과 하늘의 빛으로 주신 것이다... ”(MB, vii).

2. 시내산에서 주신 여호와의 법의 참된 의미를 입법자께서 천명하신 것이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길을 제시하신 것이다.

참고: 마태복음 23:23 “율법의 더 중요한 의와 인과 신”

갈라디아서 6:2 “그리스도의 법”

3. 산상보훈은 ‘새로운 법’이며 그것이 ‘하나님의 법’을 대체한다는 시각은 빗나간 시각이다.

근거: 율법에 관한 그리스도의 가르침-마 5:17~19, 21~22, 27~28; 약 2:10~11; 롬 7:7

4. 청교도 신앙의 정수

어니스트 케번(Ernest F. Kevan)-율법, 그 황홀한 은혜(The Grace of Law)

D. 산상보훈의 위대성

산상설교가 인간 사회의 모든 윤리보다 우월한 이유는 무엇인가?

1. 도덕생활의 넓이의 광활성과 깊이의 심오성 때문에

“내가 보니 모든 완전한 것이 다 끝이 있어도 주의 계명은 심히 넓으니이다.”(시119:96)

2. 즉각적이며 보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 역사상 산상보훈만큼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던 다른 종교적인 담화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비기독교인이었기 때문에 예수를 경배하기 거부했던 철학자들과 사회운동가들도 그의 윤리사상에는 경의를 표했다. 모한다스 간디는 산상보훈을 추종했던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비기독교인이다.”―Craig L. Blomberg, The New American Commentary: Matthew (Nashville: B&H Publishing Group, 1992), vol. 22, pp. 93, 94.

 

IV. 산상 보훈의 개요

A. 총 주제--천국 시민의 특권과 책임

B. 시민의 목표--품성의 완전 (제5장)

1. 천국 시민이 되는 방법 (5:3:12)

2. 살아 있는 천국 시민 (5:13-16)

3. 천국의 행위 표준 (5:17-47)

4. 시민의 목표-품성변화와 완전 (5:48)

C. 올바른 시민과 모범시민으로 격려 (제6장)

1. 예배, 봉사, 바람직한 인간관계의 동기 (6:1-18)

2. 인생의 목적-천국의 생활화 (6:19-24)

3. 천국을 먼저 구하는 자를 위한 하나님의 준비 (6:25-34)

D. 시민의 특권과 책임 (제 7장)

1. 황금률과 그 실천 (7:1-12)

2. 시민의 순종과 자기 훈련 (7:13-23)

3. 결정적 행동으로의 호소 (7:24-27)- 그리스도 반석위에 품성 건축

 

V. 하나님의 율법의 위상- 하나님 품성의 복사품; 은혜언약의 말씀

A. 율법의 기능

1. 보호하는 울타리

2. 정죄하는 거울

3. 회심한 자의 삶의 지표 나침판

B.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율법주의적, 외적 의에 집중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5:20).

 

C. 그리스도인의 의-율법을 문자적으로 성취하려는 율법주의가 아닌 그리스도의 은혜의 권 능과 성령으로 내적인 변화함을 받아 순종.

진정한 믿음은 사랑으로 일하는 믿음뿐이다(갈 5:6).

 

[미6:6~8]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수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를 인하여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D. 대쟁투의 이슈와 계쟁점

1. 사단- 율법폐기론(antinomianism)의 장본인

2. 계쟁점-안식일 하나님의 인

 

VI. 그리스도인 완전 이상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 5:48).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눅 6:36).

문맥: 마 5:43-47-> 사랑의 성숙, 사랑의 완전

VII. 축복과 천국 개념

8복(beatitudes)의 복은 라틴어 "지복(至福)(beatitudo)에서 유래한다. 영어 Beatitudes는 아름다운 태도(beautiful attitudes)의 줄임 말로 풀이 된다.

 

복과 천국의 개념은 무엇인가?

 

A. 복(makarioi)의 의미

마카리오이(Makarioi)는 마카리오스(makarios)의 복수형이다. 8복은 각기 “오...의 축복이여”하는 감탄형으로 시작하고 있다. 마 5:3-12에는 makarioi가 9회 나온다. 그 중 10-11절은 같은 경험이므로 8복으로 본다.

1. 이 세상 사람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복의 개념을 물질적 소유가 넉넉한 것을 두고 사용하고 있다. 세속인은 재산가를 복 받음 사람으로 본다. 그러나 이 세상이 주는 것은 근원적인 만족을 주는 것이 아니다. 세상의 것은 변화무상하다.

2. 예수 그리스도의 행복관은 역설적이다. 가난한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하시기 때문이다.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눅 6:20).

3.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행복하게 하신다. 구약성경에는 복이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 33:29).

시편 150편도 복으로 시작한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시 1:1).

 

4. Makarios는 자기 자신 속에 구원 받은 자로서의 비결을 지닌자로서 내면에서 솟아 나오는 밝고도 절대적인 기쁨이다. 생수의 근원에서 원천적으로 충족함을 입은 신자는 복이 있다. 근원적으로 하나님의 인정과 수용을 받는 사람이 복이 있다. 이 세상이 줄 수도 없고 빼앗을 수도 없는 기쁨이다.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요 16:22).

“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1-13).

5. 8복은 구원 받은 자의 현재적인 복을 말하고 있다. 신자의 현재적 삶의 감격과 황홀한 즐거움을 축복으로 선언하고 있다. 이는 미래적인 복으로 이어진다.

 

VIII. 천국 비유- 마 13:44-52

A. 밭(성경)에 감추인 보화(복음진리)을 발견한 농부- 찾고자 하는 의도 없이 진리를 발견한 자

B. 극히 값진 진주(그리스도)를 찾고자 한 상인 - 진리를 간절히 찾는 사람과 사람을 찾으시는 그리스도

C. 발견자의 도덕성과 비도덕성에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닌, 두 사람 모두 가치를 알아보는 믿음의 눈을 지녔고 보화(복음)와 진주(그리스도)를 얻고자 전 인생을 건 (올인하는) 자기 희생(가진 것을 다 팔아)에 비유의 초점이 있다.